본문 바로가기

MIno's/잡지

[일본잡지] "한류T.O.P" 이민호 기사 사진 & 번역


완전 최신인터뷰다.. 중국갔다오고 나서 한 인터뷰네!!
그냥 새로운 내용만 정리할려다 보니 거진 다 건드려버렸네.. 직역은 아니고 대충 내용 정리만 한 수준입니다..
이전과 같은 민호스러운 모습에 시티헌터 이후 좀 더 성숙한 민호 모습도 엿볼 수 있는 인터뷰네요..


기사 메인 - 한국사회문제를 반영한 시티헌터, 나라는 다르지만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Q: 한국사회 상황을 반영해서 재구성했다고 하는데.
 - 이윤성의 출생부터 한국의 비극적인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윤성이 정재계 거물의 부패를 척결하는
 과정은 한국사회의 문제를 간접적으로 반영하고 잇지만 한국 뿐만 아니라 어느나라에서든 대중들의 입장에서
공감을 살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Q:일본 만화 원작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했는데, 좋아하는 일본 만화나 애니는?
원래 만화나 애니를 좋아합니다. 출연한 시티헌터나 꽃보다 남자도 좋아하고, 그 밖에도
히카루의 바둑과 원피스를 좋아합니다.

Q: 다음에도 일본 만화나 애니 원작 작품을 출연한다면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가?
특별히 작품은 생각해보진 않았고 작품 중에서 내가 연기하는 역의 존재 이유가 명확하고
지금의 제가 연기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Q: 김검사 역의 이준혁씨랑은 비슷한 연령인데, 현장에서 동년배의 남자로서의 대화가 있었는지?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도 같이 밥먹으로 가서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는 등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준혁씨가 버라이어티 로케로 미국에 가서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의 팬미팅에 대해서

Q: 팬미팅에서 제트코스터에 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만.
최근에는 가보지 못했다면서, 절친들이랑 같던 유원지 갔던 에피소드를 꺼냄..

Q: 일본 팬미팅은 사회자와 무대에서 연기하는 설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만, 미리 상의한 것인가요?
전체적인 흐름과 중요한 포인트만 체크했습니다. 예를 들어 팬에게 전화를 거는 타이밍 정도..
후반부는 대본대로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즉석에서 여러가지를 생각했습니다. 특히 팬분이
 무대에 올라온다던가, 팬으로부터 손편지를 받는 일은 전혀 알지 못한 것이라 무척 즐거웠습니다.
팬분께 전화를 걸어 연결되는 팬을 무대로 불러올리는 이벤트의 경우 사회자분이 잘 리드를 해줘서
 무척 감사했었습니다..

Q:전화이벤트에서는 조금 초조해 보이기도 했었는데..
즐거웠습니다. 전화가 연결이 안되면 연결이 안되는 대로 재밌는 에피소드가 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던지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겁니다. 열심히 연습한
것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팬과의 이벤트는 거뮤니케이션을 많이 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척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Q:실제로 누군가를 기다려본 적은 ? 그럴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 타입?
계속 기다리는 타입은 아니네요. 다만 에피소드라고 해도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기다리게 하거나 하질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약속을 해서 만나는 친구들은 옛날부터 아는 친구들뿐이고 서로 어떻게 할 지
뻔히 아는 사이인지라,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네요..

Q:다음번 일본 팬미팅은 어떻게 기획하고 싶은지
우선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논의를
통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선한 이벤트가 되도록 고민할 생각입니다.
무엇을 하던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에서 활동에 대해서

Q: 중국의 의류브랜드 모델이 되었는데, 어떻게 모델을 맞게 됐는지..
중국에서 시티헌터가 일찍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얼마전 벨로스터 이벤트를 위해서 중국을 방문했습
니다만, 한국에 출장을 온 중국 관계자 여러분도 드라마를 재밌게 보셨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중국에서
방송되진 않았지만, 모두들 인터넷을 통해서 보신 듯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여러 정보들도 무척 빠르게
넓게 퍼지는 것을 보고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국가의 경계라는 건 점점 의미가 작아지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Q: 실제 중국에 가보셨는데, 중국에서의 추천 장소는 있나요?
언제나 체류시간이 짧아서 멀리 나간다던가 하질 못해서 추천 장소는 없습니다만,. 맛있게 먹은 요리는 있습니다.
역시 베이징 하면 베이징 덕이에요. 그리고 후워궈라는 일본의 샤브샤브 같은 요리도 무척 맛있어서 좋아합니다.

Q:한국, 일본, 중국의 팬들은 역시 다른 점이 있나요? 국가별 팬들의 특징이 잇다면>?
이전에는 국가의 팬들의 다른 점이라곤 한다면 소극적이라던가, 역으로 열정적이라던가..
그런 다른 점을 느꼈습니다만, 최근에는 한류의 영향때문인지 어느 곳에서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팬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언어나 표현방법은 다르지만 저를 바라보는 팬분들의 눈빛은 모두 똑같습니다.

Q:차기작은 어떤 역을 하고 싶은지?

최근에는 프리터나 조금은 망가진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습니다. 영화에서 액션이나 인물의 감정을 깊게 표현하는
 역할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차기작은 정하지 못했습니다.

독자에 대한 메사지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져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고 있어 무척이나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방송될 시티헌터에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매일 행복한 하루 되시길..


[호두마루횽번역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