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no 직찍 직캠/직찍 / 직캠 / 후기

[직찍] 미노즈 2기 팬미팅 '이민호와 특별한 하루'



민서맘




김쏘쿨




Soulmate



loca4mino



하악2



쏘울(Soul)

 

 



2시 넘어 경희대 앞에 도착.
더운 날씨에 학교 앞 편의점에서 아이스 커피 하나 사서 입에 물고 갔는데,
공연 시작전에 화장실 다녀왔음에도 이거 때문에 팬미팅 후반에 화장실가고 싶은거 참느라 온 몸에 식은 땀이. ㅋㅋ




경희대 정문을 들어서니, 팬미팅 장소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갈림길 곳곳 비치되어 있더라능.
소속사의 이런 배려~ (공연기획사의 배려인가?)
이런 익숙치 않은 친절함이라니~ ㅋ
칭찬해 주게쏘. ㅋ

근데 공연 중 사진촬영하지 말라는 저 무시무시한 경고.
무겁게 들고간 DSLR은 써보지도 못하고 짐짝만 되는가 한숨이 나왔는데...
사람이 궁하면 또 궁리를 하게 되더라능. ㅋㅋ


공연장입장때문에 3시 30분쯤 팬미는 시작되고,
팬들 UCC후에 익숙한 전주가 나오면 등장한 씨야.
개취 OST를 열쒸미 불러준 씨야.
쇙 비록 드라마 방영당시 드라마 개취에서 이 노래 나올때마다 채널을 돌리고 싶었지만,
무대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씨야를 보고 있으니 조금 미안해지더구만.
쇙 취향과는 거리가 먼 노래와 창법때문에 평소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었는데,
최선을 다해 축하 무대를 빛내준 씨야에게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잘 되기를 바란다능.
(하지만 가뜩이나 사진찍지 말라며 돌아다니던 경호원아찌한테 쫄아서 카메라 켤 생각은 못해서 씨야 사진은 없다능 ;; ㅋ)

그 후,
(UCC영상이 지나갔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벌써 하루 지났다고 머릿속 지우개 발동하기 시작ㅋ)
드디어 등장한 미노~
중저음 보이스의 매력을 함껏 살린 Once
우째 시작부터 누나 혼을 다 빼 놓고 시작하냐능 ㅋㅋ

멋진 미노를 담아 가고 싶은 마음에 이때부터 소심하게 눈치보며 사진 한장 찍고 카메라 숨기고 반복 ㅋ
(* 지잉~칙 거리는 AF 소리나면 경호원 아찌한테 걸릴까봐 초점 수동으로 바꾸고, LCD불빛때문에 걸리는것같아서 LCD 미리보기도 끄고)

이어 윤형빈 등장.
개콘에서의 독설 후 미운털 박힌 개그맨이었는데,
어제 하루 재미있는 진행으로 미노와 미노즈를 즐겁게 해준 형빈횽 고맙다능. ㅋ
앞으론 응원할거라능. ㅋㅋ

팬들의 질문과 미노의 답변시간이 있었고...
그 중 인상적이었던 질문과 답은,
철심 제거후 후유증에 대한 거.
후유증 없냐는 질문에 일상 생활엔 지장이 없고 격한 운동 후에는 좀 힘들다고 했던가.
그러면서 보통 사람들도 격한 운동 후에는 힘들지 않냐고 반문하던 민호.
역시 긍정적. --b
정말 이럴때 보면 횽님으로 모시고 싶다능 ㅋ
(강호에선 나이 상관없이 사람의 도량과 실력으로 횽님 동생을 정하지 않던가 ㅋㅋ)

뒤 이어 초대 손님으로 성화횽과, 슬옹이 등장.

미노가 성화횽의 뮤지컬 남우주연상 수상을 알려줬고, 슬옹이는 새 노래 반응 좋다고 홍보하고.
그러쵸? 돕고 사는 세상인거져? ㅋ
성화횽 재담은 진짜. ㅋㅋ 배꼽 빠지는줄 알았음.


진담반 농담반 세계적인 배우가 되어야 한다고 영어공부를 해야한다고 말하던 성화횽. ㅋㅋ
연기도 잘하고 재치도 만점인 이런 좋은 선배 연기자분과 오래도록 좋은 인연 이어가길~.


뒤이어 자연스레 등장한 2AM

이전에 TV에서조차 2AM 라이브를 들어 본적이 없었는데, (가요계에 관심 끊고 산지 좀 된듯. 따로 챙겨보질 않으니.)
첫 라이브를 생으로 듣다니. ㅋㅋ 운이 좋은듯.
노래 참 잘하더라. (실력파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가수 중 라이브 잘 안되고 기복 심한 가수도 많은데)

특히 조권!
세바퀴에서 보고 깝치는 모습만 알고 있었는데,
노래 정말 잘하더라.
노래할때 보이스 컬러까지 내 스타일.
2AM 음반을 관심 영역 안에 넣었음. ㄳ
나중에 기회 된다면 콘서트 함 가고 싶네.
미노 덕에 또 이렇게 삶이 풍부해지는구나. ㅋ

그리고 쇙 동생 말로는 조권 착하다고. ㅋㅋ
그래? 착하고 실력있는 권아 미노랑 친하게 지내라. ㅋ
(쇙은 어떤 분야든 착하고 실력있는 사람들은 다 미노 옆에 붙여놓고 싶음 ㅋㅋ 이 뭔 오지랖인가 ㅋ)
쇙은 봤다. 노래가 다 끝나고 퇴장할때 박수와 환호성에 무대 조명이 꺼짐과 동시에 조권이 흐뭇한 미소짓던거. 귀엽더구만. ㅋ


뒤 이어 팬 장기자랑~!
근데 팬들 다 개그 학원 다니는거임? ㅋㅋㅋ
왤케 다 웃기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노 이렇게 웃는거 백번 이해감 ㅋㅋ




옆에 팬분은 초상권 보호차 블러처리


예진횽, 명민횽, 수로횽 팬미 축하영상 메세지에 이어
미노 절친 일우와 범이 등장.
생일 선물 공개.
근데 이부분은 건진 사진이 없네. ㅠㅠ


그리고 게스트 정원창 등장.
쇙은 잘 모르는 배우인데다,
미노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하니...

그나마 초점 맞은 사진임 ㅋ;


마지막 게스트였던 윤하양
보이시한 모습을 예상해서 그런지 처음 나올땐 보영이인줄 알았다능. ㅋ
역시, 이상형인 미노 보러 온다고 신경 쓰고 온거더구만. 귀여워라. ㅋ
좋은 노래 들려줘서 고마워 윤하양
게스트 중 사진 젤 잘나옴. ㅋ(어디까지나 쇙이 찍은 사진 기준 ㅋ)
그도 그럴것이, 몇백장(버리는 사진이 대다수지만 ㅠㅠ) 찍으며 슬슬 감 잡을 무렵 윤하양이 나왔으니 ㅋ







윤하양이 나왔을때 이야기를 경청하는 미노
의도하지 않고, 의식하지 않고 있을때 미노의 순간 순간 표정이 정말 매력적!






팬미에서 팬들에게 읽어줬던 편지를 쓰는 모습 (팬미 에필로그 영상 중)



*개인적으로 느낀점 : 다음엔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으리. 카메라 초점 맞추는데 정신 없어서, 공연에 집중하기 힘듬. ㅋ

*팬미에 대한 생각 : 미노에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것같음.
(이번에 초점이 미노에게 맞춰지기 보다 뭔가 좀 잡다하게 전개된것같은...)

그리고 팬미 축하하러 와 준 화려한 게스트들 너무나 고맙지만,  수를 줄였어도 좋았을것같음.
(중간에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공연시간이 너~무 길었음. ----- 지극히 주관적 ㅋ
방광이 터지는줄 알았음. ㅋㅋ
후반부엔 정말 방광과의 싸움으로 진짜 ㅋㅋ 내용이 잘 기억 나질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중간에 다녀오기엔 자리도 가운데, 언제 끝나는지 순서도 모르는데다 미노의 말 행동 뭐든 놓치기는 또 싫어서 ㅋ)



* 금방 쓸줄 알았는데 벌써 시간이 ㅋ(별것도 없구만ㅋ)
잠 오기 시작하면서 뒤로 갈수록 짧아지는 멘트 ㅋ

 

rabbit



레몬밥



올댓민호




 노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