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우남희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씨티헌터’에 출연하는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이 ‘러브 유도’ 장면을 연출했다.

4일 홍보사 3HW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민호와 박민영은 서울의 한 체육관에서 유도 기술을 배우는 장면을 촬영했다.

전직 유도선수 출신인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박민영)가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이민호)에게 경호 차원의 유도 기술을 가르쳐 주는 장면이다.

능숙한 유도실력을 발휘하는 박민영 앞에서 꼼짝없이 내동댕이쳐진 이민호는 순간 달달한 분위기 속에서 박민영과 마주하게 됐다. 입이 닿을 것 같은 풍경이 연출된 가운데 두 사람이 자못 진지한 눈 맞춤을 하게 된 것이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리얼한 유도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촬영 전부터 약 2개월간의 유도 수업을 받았다.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된 이후에도 틈틈이 짬을 내 유도 연습을 하는 등 ‘시티헌터’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특히 박민영은 김나나를 사실감 있게 표현해내기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유도 연습에 매진해왔다. 메치기와 굳히기 등의 유도 전문 기술을 배우면서 빠른 적응력을 선보여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박민영은 ‘시티헌터’에서 일종의 트레이드마크처럼 이민호를 업어치기 하는 장면을 자주 선보일 예정이다. 원작 만화 ‘시티헌터’에서 여주인공 마키무라 카오리가 남주인공 사에바 료에게 화를 낼 때마다 100톤 망치를 휘두르는 장면이 드라마 ‘시티헌터’에서는 박민영의 업어치기로 설정된 셈이다.

한편 이 드라마는 ‘49일’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http://news.nate.com/view/20110504n03808?mid=e0101